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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일본 문화 진짜 다르게 보임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로컬라이징되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한 지도 10년이 넘었고, 올해만 일본을 3번 다녀온 입장에서 흥미로우면서도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제목이었습니다. 이미 일본에 대해서라면 알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한편으로는 내용이 지나치게 학구적이고 고리타분하여 재미없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쓸모없는 걱정이었습니다. 45인의 덕후가 바라본 일본 이야기 표지의 문구대로, 책은 여러 명의 저자가 각기 다른 주제로 쓴 47편의 글이 모여 있었습니다. 편당 약 10쪽 내외로, SNS와 숏폼 콘텐츠에 전두엽이 살살 녹은 현대인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읽기 딱 좋은 분량이었습니다. 저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했지만, 목차를 보고 관심 가는 주제만 골라서 읽어도 될 듯 합니다...

2022 민음북클럽 가입 선물

민음북클럽 공식 페이지 안녕하세요, 크롱입니다. 작년부터 뒤지게 고민하던 북클럽 가입을 결국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북클럽문학동네랑 민음북클럽중에 어떤거 할지 고민이 컸는데 문동 구성이 별로라 민음사로 골랐음. 문동 관계자님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에코 파우치 개별로라는걸 꼭 좀 알아주십시오. 다른 북클럽은 잘 몰라서 이 둘만 고민했는데, 혹시 괜찮은거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십쇼. 가입비는 5만원이고 가입 선물 구성은 요렇습니다. 자세한건 위에 달아놓은 링크 가서 보십쇼. 제가 고른 책은 (세계343) 시지프 신화 (세시30) [세계시인선30] 셰익스피어 소네트 ★6월중순 별도발송 // 벗겨진 베일 (2022 민음북클럽 에디션) 드라마 : 안톤 체호프 단편선 (2022 민음북클럽 에디션) 달려라 메로스..

후기/이거샀다 2022.06.11